종각 맛집, '무강' 한우 소고기 전문점

며칠 전 불타는 금요일을 즐기기 위해

종각역에 방문했어요. 친구 퇴근 시간 맞춰서

도착했는데 예전 회사 생활 했을 때가

그립더군요.

 

오늘 소개할 종각역 맛집은 한우 전문점으로

소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내도 굉장히 깨끗하고 무엇보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회식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말보단 사진으로 직접 보여드리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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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맛집 무강은 종로3가역 15번 출구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관부터

남다르기 때문에 한눈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고깃집보다는 중식집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굉장히 넓고 개방감

좋은 실내를 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심플하고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으며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굉장히 깨끗했어요. 넓고 쾌적해서

식사하기에 정말 좋아요.

종각역 맛집 '무강' 메뉴판입니다.

주메뉴는 소고기이며 다한 식사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각역에는 회사가

많기 때문에 직장인 분들을 위한 점심메뉴가

빠져서는 안 되죠.

고기와 함께 밑반찬을 차려주십니다.

많은 메뉴들이 나오며 하나같이 다 맛있습니다.

테이블이 넓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다른 고깃집을 가면 좁아서 답답하고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무강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없어서는 안 될 소주와 맥주도 주문!

저희는 깍둑 등심과 한우갈빗살을

주문했습니다. 고기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메인 메뉴인 깍둑 등심은 깍두기

모양으로 색까지 빨간색이라 굉장히

낯설게 느껴졌어요. 맛도 궁금했고요. 

직원분께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친구들과 수다 떨면서 편하게

놀 수 있습니다.

다 구워진 등심은 부드럽고 달달하고

입에 넣으면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종각역에서

유명한 소고기집은 다 가본 것 같은데 이 집도

굉장히 맛있네요.

깍둑 등심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더 주문했습니다.

저는 요즘 소고기를 원 없이 먹을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낍니다.

3명이서 갔지만 사실 깍둑 등심은

거진 다 제가 먹었습니다. 소고기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배가 터질 때까지

먹습니다. 물론 계산은 당연히 많이 먹은

제가 하지 않고 친구가 했습니다.

능력 좋은 친구 덕분에 늘 맛 좋은

음식을 먹습니다.

소화도 시킬 겸 익선동 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랜만에 종로 거리를 구경했습니다.

종로 밤거리는 참 예쁜 것 같네요.

술이 잘 들어갈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레디큐 프로로 해장까지 완벽히 하고

택시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끝!